명화 보며 눈 호강 클래식에 귀 호강

수원SK아트리움서 내달 27일 렘브란트 대표작과 바흐 음악 융복합 미디어아트 공연 선봬

지난해 화가 라파엘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공연 장면.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Ⅳ’ 첫 공연을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원SK아트리움 대표 제작공연인 ‘살롱 드 아트리움’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13회 진행했으며, 연속 8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융·복합 미디어아트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Ⅳ’는 거장들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시시각각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은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히스토리언이 들려주는 화가들 삶이 담긴 이야기와 클래식, 성악 그리고 무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 나간다.

‘살롱 드 아트리움 Ⅳ’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

이번 시리즈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활동했던 화가 중 미술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렘브란트, 고야, 카유보트, 뭉크 총 4인 작품들로 구성했다.

3월에는 ‘스며드는 빛과 어둠의 대화’를 주제로 네덜란드 바로크 황금시대를 이끈 빛의 화가 렘브란트 대표 작품들을 바흐, 헨델 등 음악과 감상한다.

전석 1만 원으로, 재관람객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com)과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