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27∼28일 이틀간 관내 단설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사례를 통한 급식실 위생관리,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 사례 나눔, 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학교급식 기본방향 변경사항 전달 등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3곳(온신초, 광문초, 광휘고)의 영양(교)사가 직접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자율선택급식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얻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는 "처음에는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운영해 본 학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우리 학교도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멘토·멘티 학교 운영과 자율배식 관련 가이드도 지원해 준다니 신청해 보고 싶다"고 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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