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제5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marathon)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 발급, 도서대출권수 확대(1인 5권→10권), 도서반납연체 면제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완주자 개인 28명, 단체 10팀에게는 안양시장상이 수여된다.

먼저 석수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수필 ‘신호등’의 저자인 홍미숙 작가로부터 지도 첨삭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수업은 기초반 과정으로 수필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글쓰기 토대를 마련한다. 하반기 심화반 수업은 심층적 작품 분석 및 창작물 완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20회 진행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비산도서관은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그림책 창작과정을 운영한다.

19∼39세 안양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편의를 위해 전 과정은 야간 또는 주말에 진행된다. 3월 펜 그림 일러스트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과정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기간이 상이하고 개별 신청이 필요해 홈페이지에 공지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된 우수 그림책은 비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시민에게 열람 및 대출용으로 공개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