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 을 예비후보는 저출생 해결 방안으로 아이를 온마을이 키우는 ‘온마을 돌봄’ 비전을 제시하고 ‘온마을 돌봄터’를 조성하겠다고 알렸다.

조 예비후보가 내세운 ‘온마을 돌봄’은 집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마을 안 휴게공간(필로티형 구조)을 활용해 온마을 돌봄터를 조성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돌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온마을 돌봄에서 ‘온’은 공동체 전체, 따뜻함(溫), 작동 중(on)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조 예비후보는 "동탄 주민들은 평균 연령 3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연령대가 거주하는 지역이고 직장을 다니는 젊은 부부가 많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을 찾느라 고심한다"면서 "온마을 돌봄터 조성으로 보육과 육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온마을 돌봄 지원센터’로 전환해서 돌봄터를 통합 관리하고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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