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는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91매를 안양 평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전달했다고 1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혈액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헌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공부문 솔선수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구치소는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있다.

김문태 소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한 장 한 장 모아진 헌혈증서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는 서울구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