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다섯 번째 1등이에요. 그냥 재밌어서 달리는데 계속 1등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대학교 앞에서 열린 ‘2024 3·1절 기념 제73회 단축마라톤대회’ 엘리트 남자초등학교 3km 부문에서 11분1초로 우승을 차지한 사윤호(서곶초·13)군 우승소감이다. 

인천서곶초등학교에서 중장거리 선수로 활동하는 윤호군은 이번 대회가 다섯 번째 마라톤 대회로 그동안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육상선수가 꿈인 윤호군은 "달리기는 그냥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계속 1등을 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훌륭한 육상선수가 돼서 국가대표도 하고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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