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빈(50)씨는 3·1절을 맞아 역사적인 순간을 되새기고자 어떤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3·1절 기념 제73회 단축마라톤대회를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강빈 씨와 그의 아내를 비롯해 평소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운동을 하던 동호회 ‘썬베베 부부마라톤 클럽’ 회원 8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매주 일요일마다 공원에서 5㎞이상 런닝을 하며 체력을 길렀다. 

이강빈 씨는 "3·1절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부부마라톤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게 돼 더욱 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동호회 회원들과 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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