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디어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4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장비 위탁 사업’에 선정돼 약 6천 500만 원 상당의 시민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 장비 7개 품목 37개 장비를 확보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장비위탁 사업은 미디어 서비스 이용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교육 및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 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 지원사업이다.

포천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위탁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제6회 미디어 창작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DSLR카메라 미디어 교육과 포천시 관내 학교 방송부 대상 장비 활용 교육, 포천시 SNS서포터즈, 포천PD 등 마을 미디어 활동가의 장비를 적극 지원했다.

장비위탁사업 선정으로 올해 위탁 지원이 확정된 장비는 캠코더(7대), 카메라(12대), 스마트기기(5대), 삼각대(8대), 녹음기기(5대) 등이며, 다가오는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센터의 미디어 교육 활동과 무료 장비 대여 서비스에 활용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2024년도에도 다수의 미디어 장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좀 더 수월하게 고사양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미디어센터는 지역미디어 활동가의 역량을 기르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포천미디어센터의 미디어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inde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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