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 및 가가호호(家家戶戶)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로 실시한다.

2024년 실시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위곡1·2지구, 화악1지구 3개지구 전체 714필지 면적 57만9천834㎡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 후 지적재조사측량비용 1억 3천만 원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지구 지정,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조사 및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등 협조사항에 대한 안내 등을 위해 ‘온라인 및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의 경우 QR코드로 접속해 가평군청 홈페이지(참여군정/홍보마당/홍보동영상)에 게시한 홍보 동영상을 쉽게 접근해 토지소유자의 이해도를 높혀 사업 진행 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이상의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곡1·2지구, 화악1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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