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달부터 용인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려고 목재문화체험관 휴관일을 변경해 주중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용인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는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날에만 휴관하는데, 목재문화체험관은 주마다 월요일 휴관해 이용객들이 월요일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두 곳의 휴관일을 맞췄다.

이에 따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목공예 체험을 포함한 ‘행복한 숲’과 ‘너의 숲’ 프로그램을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됐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연중무휴 운영하고, 산림교육센터와 목재문화체험관은 새해 첫날(1월 1일)과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날에만 휴관한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산림 체험과 연계한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 말고 3세 이상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전문가 지도를 받아 간단한 소품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 58종을 운영한다.

산림교육센터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의시설과 숙박시설까지 갖춰 기관·단체 등 이용이 점점 느는 추세다.

목재문화체험관과 산림교육센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목재문화체험관(☎031-324-378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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