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59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고 3일 알렸다.

추모문화제는 평택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1일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승용 시의회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평택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청소년 영상 메시지와 풍물공연, 태극기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각계 대표 인사, 다사리 헌화와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 의장은 인사말에서 "안재홍 선생은 평택의 대표 독립운동가로 불굴의 정신과 의지로 독립운동에 힘썼다"며 "시의회도 안재홍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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