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임원을 비롯한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선 노수금 이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노수금 이임 회장은 "그간 든든한 조력자가 돼 주신 부녀회원과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보람찬 날들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탄벌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순희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새마을지도자와 다른 기관·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벌동 새마을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마을운동 이념에 따라 성숙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탄벌동 지역 발전과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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