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안 산업시설용지 28필지(일반 23필지, 중소기업전용 5필지)를 공급한다고 3일 알렸다.

인천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남촌동 일대에 위치한 23만3천307㎡ 규모의 첨단제조산업과 지식정보산업이 중심인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동북아 최대 교통허브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인천신항,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육지와 바다, 하늘길을 잇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으로 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과거 성장 동력과 미래 신산업이 이어지는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된다.

인천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12일 관리기본계획이 최초 수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고자 지난달 29일 산업단지 내 핵심 부지인 산업시설용지 신규 공급에 착수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 필지당 면적은 1천436~4천236㎡, 공급예정가격은 조성원가 기반으로 3.3㎡당 714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80%에 용적률 4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분양공고는 LH 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와 팩토리온(www.factory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1~5일 5일간 LH 청약플러스에서 신청, 예약금 납부 뒤 LH 인천지역본부 판매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90-5169)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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