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은 도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마케팅, QA(품질개선), 번역 및 LQA(번역된 파일을 게임에 적용한 후 플레이를 하면서 수정하는 작업), 기술지원 등의 상용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 1차로 9개 사를 모집하고 오는 5월에 2차로 4개 사를 선정해 4∼11월 총 5억 원 상당의 상용화 서비스 및 맞춤형 해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게임 개발사로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 권역 1개국 이상에 출시 가능한 단계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지원 기업의 ▶개발완성도 ▶해외 진출전략 ▶콘텐츠 경쟁력 ▶출시경험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의 게임 상용화 지원으로 고양이와 스프(2021)는 컨설팅,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받고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헬스장 키우기(2022), 선데이피크닉(2023) 등도 50만 회 이상 다운로드 성과를 기록했다.
지원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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