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김포갑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주영 의원, 국민의힘은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일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김보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포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며 "김포의 몫을 되찾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알렸다.

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이미 지난달 28일 송지원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승리, 국민의힘 후보 결정을 기다려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힘 있는 후보가 되겠다"라며 "4·10 총선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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