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석준 이천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예비후보가 3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오후 3시에 열린 송석준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이경재 후원회장(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규택·김정부·이범관 ·박혁규 ·이희규 전 국회의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내외 귀빈, 전현직 시도의원들과 당직자,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천시 최초 3선 탄생을 기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농지규제, 수도권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이라는 이천시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엄태준 예비후보는 오후 5시 다나빌딩 4층에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정수 지역위원장, 최홍건 전 산업자업부 차관,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권심판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엄 예비후보는 "진심을 담아 전해주신 격려와 응원 모두 기억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한다는 사명감으로 뛰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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