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정<사진> 예비후보는 3일, 동탄 신도시에 중·장년의 인생 후반 설계를 돕는 ‘이모작 재단 설립’을 뼈대로 하는 중·장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모작 재단은 중·장년(만40 ~ 64세)에 필요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화성시가 출연해 설립하고 동탄 신도시에 재단을 둘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모작 재단은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중·장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중·장년 정책을 주관하는 싱크탱크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며 "퇴직을 준비하거나 은퇴한 뒤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모작 재단은 생애전환 시기에 접어든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역할을 도맡아 안정적 일자리와 중·장년 인재 매칭,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 인턴십 제공, 중·장년의 이직과 전직 지원, 중·장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 예비후보는 또 ‘중·장년 생애전환 집중 지원 프로젝트 ON!ON!ON!’ 추진을 강조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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