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희경<사진>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3·1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3·1정신을 계승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1일 기념사에서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에 책임을 지고 기여해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리도록 역사 사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감격스러운 독립만세운동이 105주년을 맞이했지만 대한민국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선열들이 후손들에게 바라던 위대한 이상을 완성하려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그는 "나라 안에서 국민들이 상식과 공정의회복을 바라며 정권 교체를 이뤄줬지만, 다수당의 입법폭주에 따른 사회 곳곳의 갈등으로 개혁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또 러시아와 북한의 밀월관계, 대만에 대한 중국의 경제, 군사 압박으로 불안이 심해지며 동북아정세가 한반도 안보를 근본적으로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국가역량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 우리가 일제로부터 독립을 하고, 6·25 전쟁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이뤄낸 힘은 자유를 선택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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