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신규단원 및 교육강사를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예술교육 공모사업이다.

구리문화재단은 2021년 ‘꿈의 오케스트라’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로 4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공동체적 인성과 자존감 형성을 돕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총 12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축제,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악기 대여 및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받고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체계적인 악기교육을 받는다.

첼로 전공 교육강사 1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악기전공자로 학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하고 오케스트라 활동 경력 2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오는 4월 30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16:00~19:00) 정기교육과 음악캠프,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지도하게 된다.

단원 및 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031-580-7944)으로 하면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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