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이 지난달 27~28 이틀간 진행한 4·10 총선 예측 여론조사에 따르면 용인병 부승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춘숙 후보를 13.1%p 앞선다고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부 예비후보는 44.9%, 정 예비후보는 31.8%를 각각 얻었다.

또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부 예비후보가 26.2%를 얻어 19.3%를 얻은 정 예비후보를 6.9%p 차이로 따돌렸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부 예비후보가 29.1%, 정 예비후보가 18.8%를 차지해 10.3%p 격차를 보였다.

용인병은 성복동을 중심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6일 당내 경선을 진행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용인병 선거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달 27∼28일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CATI 전화 면접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수는 507명, 총 통화 시도는 3천295명, 응답률은 15.4%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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