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4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농촌체험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한다.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는 벼의 역사와 세시풍속, 벼의 한 살이, 논의 가치 그리고 쌀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쌀 중심의 우리 문화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린다. 

농촌체험농가는 교육 수료 후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로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활동하게 된다. 

농기원은 교육에서 2023년 개발한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쌀 식문화교육 키트를 제공, 농촌체험농가의 쌀 식문화교육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체험농가에 쌀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쌀 식문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쌀 식문화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 벼의 생태교육 활동지이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