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화장실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 관·경 합동점검을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심비상벨은 1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비명 같은 이상 음원 발생 감지형으로 설치됐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 이상 같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된다. 이어 비상벨이 설치한 장소를 전송해 해당 지역 경찰이 출동한다.

이번 점검은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2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안심비상벨과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이 나오고 112상황실 연결 여부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를 중점 살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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