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소방공무원 소방 전술 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현장활동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 기술과 팀 단위 협동능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개인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해 ▶화재진압대원은 신속한 차량 탑승 및 차고 탈출,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팀별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진압 전술 ▶운전원은 소방차 주펌프 성능확인 및 점검   ▶구조대원은 수중인명구조(장비결합 및 착용) 및 로프구조·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외상환자처치 등 분야 별 평가를 실시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숙련된 현장 대응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라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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