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구리시 치매안심마을(수택3동· 갈매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만보 걷기 및 치매인식도 설문조사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 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를 통해 기간 내 8만 보 걷기 챌린지를 기본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구리시 치매안심마을 우수 지정을 위한 치매인식도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함양과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4일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시작으로 7일 수택 3동과 갈매동 대면 홍보를 통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건강생활을 일상생활에서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8만보 걷기 및 치매인식도 설문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 ‘구리시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공지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 031-550-832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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