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관인면민회관에서 ‘관인1+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포천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림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관인1+센터 조성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자해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소재 관인면민회관의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하고 3층을 증축하는 등 연면적 약 1천93㎡의 주민 이용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리모델링 전략수립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계획 ▶배치·평면·입면계획 ▶지능형 건축물 리모델링 계획 등을 발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관인1+센터 조성사업으로 관인면의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관인1+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지속가능한 관인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관인1+센터는 향후 관련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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