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이 생겼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선과 푸트라자야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 명이 이용한다.

이번 명칭은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현지시간 29일부터 1년간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된다. 

삼성전자는 해당역과 이곳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래핑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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