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가 새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고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벌인다.

5일 일제 정비는 의정부시니어클럽 노인 사회활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합동정비반을 구성해 송산권역 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스쿨존 위주로 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주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선정적인 전단과 벽보다.

더욱이  지난 1월 12일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에 따라 스쿨존에 설치한 정당현수막도 포함한다.

김상래 허가안전과장은 "불법광고물을 꾸준히 정비해 학생에게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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