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다문화융합연구소, 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2024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강원대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아시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지속가능사회의 담론과 사례, 생태·예술·교육 분야의 문화 교류,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학문 후속세대의 포스터 세션 등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션1에서는 김태호 일본 코난대 교수의 한일 간 교류와 상호 인식에 대해 문화의 연결, 한국어 교육, 문화 저항 등을 다뤘다.

세션2에서는 생태주의, 문학관 활용한 교육 등을 세션 3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류원의 인천형 국제 교류 등 현재 인천의 동아시아 교류 연구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발표로 구성됐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하와이 교포들의 뜻을 모아서 인하대학교가 설립된 지 70주년 되는 기념적 해"라며 "한인 재외동포들의 개척 정신과 문화 교류의 정신을 토대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를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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