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계양도서관이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 코딩 수업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해 진행한다.

수업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진행한 뒤 전문 메타버스 코딩교육을 연계해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주안도서관은 9월 중 초등학생 4~6학년을 모집해 10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8월 중 운영해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가도록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한 자기 이야기를 만들며 코딩의 재미와 성취감을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032-540-44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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