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4일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아동 보호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아동 성인지 강화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7대 광역시 중 지역안전지수 1위인 안전한 도시 인천’ 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동한다.

김선권 서장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의 기본은 직접 현장에서 아동을 지켜보는 데서 출발한다"며 "지역 내 20개 초등학교 학생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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