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4월 19~21일 자라섬 중도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전경.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4년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페어 ‘GOCF’ 가 관심을 끈다.

군은 오는 4월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캠핑페어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자라섬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하철과 G버스, 가평휴게소,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OCF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언론인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캠핑과 관련된 특색 있는 용품 업체 10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하리라 기대된다.

31일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 원짜리 티켓을 5천 원에 구입하며, 추가 혜택으로 현장에서 가평지역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장소를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로 옮겨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캠핑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캠퍼들은 더욱 다양한 캠핑 관련 용품을 구경하고 구입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GOCF를 국내 캠퍼들은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페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GOCF 부스 참여,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cf.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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