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근 만월중학교 역도 선수들을 시작으로 2024 1차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으로 운영하는 스포츠과학교실은 대학과 병원, 스포츠 정책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이론과 실습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교실은 주안 소재 JSP 트레이닝 센터에서 프로 구단의 체력코치를 담당했던 김용진 트레이너, 허재혁 트레이너 등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검사·훈련 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인천지역 종목별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 측정과 평가,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우수 평가와 함께 2022·2023년도 평가에서도 연속해서 ‘양호’ 등급을 받는 등 지역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설(스포츠과학센터·스포츠컨디셔닝센터)을 운영 중이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인천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스포츠과학 분야 지원을 받아 우수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문 체육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과학센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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