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민달팽이 청년들의 세입자 정치선언과 2024 총선 세입자 정책 요구안 발표’ 집회에서 "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존엄하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세입자 청년들은 전세 사기, 불법 건축물, 월세 폭등과 같은 주거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청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를 위한 정책이란 미명 아래 ‘빚내서 집 사라’고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22대 총선은 달라야 한다. 집 없는 민달팽이로 살아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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