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5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을 맡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상담·관리를 전담한다.

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으로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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