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강<사진>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의정부 3대 분야 12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험을 살려 의정부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사진>
공약은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3대 분야로 나눴다.

먼저 교통분야 공약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공공버스 신규 노선 신설(민락·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5개 공약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자 용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또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의정부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보호 대책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 사회보험 도입, 청소년 고의 음주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윤석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와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와 같은 복지공약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윤 정부를 견제할 권한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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