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현웅<사진>인천 부평을 예비후보가 지역 전문가로서 쇠락한 부평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의 젊고 유능한 전략공천 후보로서 부평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 차원에서 2027년으로 예정된 한국지엠 하이브리드 생산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며 "7호선 급행을 통해 부평~강남 출근 30분대 시대 개막과 갈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선도지구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을 통해 정년 연장과 직무급제 동시 추진 등 노동개혁 실현은 물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제반 제도 개선,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2016년 치러진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부평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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