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하려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초기 창업자 최대 2천만 원, 예비 창업자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창업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반려동물 관련자 사이 네트워킹도 지원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산업 관련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 상품이다. 애견숍, 단순도·소매업, 유통업 같은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한다.

도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 초기 기업을 각각 10명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문화를 퍼뜨리고자 자금 지원과 수혜 기업을 확대하는 중이다"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시모 인턴기자 sim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