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건강관리 교육 영상 3편을 개발해 배포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영상은 교육부의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2019)’을 토대로 3편으로 나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았다.

제1형 당뇨로 특별한 보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학교-가정의 지원 체계 구축과 교직원 연수자료로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주 내용은 ▶1편 ‘당뇨병의 이해와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퀴즈로 알아보는 당뇨지식’ ▶2편 ‘특수상황(체험학습, 체육활동 등)에서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법’ ▶3편 가정에서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 방안을 담은 ‘당뇨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법’ 등이다.

시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지식과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교육청 홈페이지-교육-보건교육플랫폼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을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가 학교에서 잘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마음껏 자기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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