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최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2024 평택호 물빛축제 축제추진위원회’ 올해 1차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6일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평택시 서부지역 주민자치회, 문화예술 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개최 시기 및 운영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오는 8월 3∼4일까지 2일간 평택호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평택호 물빛축제는 ‘물’, ‘빛’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 쿨존, 주민자치 공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여름밤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평택호 물빛축제를 지역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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