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는 지난 5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는 새로운 인천관광 브랜드인 ‘1883 INCHEON’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사의 주요사업 소개 및 관계자 간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5월 25일 열리는 ‘2024년 맥강파티’를 사전에 홍보하고자 하버파크 호텔과 협업해 맥강파티 콘셉트의 핑거푸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1층 개항카페를 활용해 국내 최초 만국 사교장이던 제물포 구락부 콘셉트의 리셉션도 진행했다. 

또 상반기 중 개관을 목표로 정비 중인 상상플랫폼을 비롯해 월미도, 개항장 일원을 돌아보는 1883 INCHEON 개항역사문화관광 팸투어를 진행해 상상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한국 개항역사의 시작점인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신규 관광 브랜드 1883 INCHEON을 선보여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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