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상거래 질서를 개선하고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바가지요금 등 불법 상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 종료 뒤에는 소래포구종합어시장 회의실에서 시장 상인회장 등 임원진과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남동구 생활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상행위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이미지 개선과 상권회복을 위한 상인회 자체 개선 노력 ▶위반업소에 대한 상인회 내부통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해위를 개선하고자 앞으로도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소래포구를 찾는 모든 시민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