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2일 도내 콘텐츠 분야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6일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수행하는 100여 개의 사업을 기능별로 분류해 영상과 자료집으로 소개한다.

각 분야는 ▶콘텐츠 장르 지원 프로그램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콘텐츠 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역 콘텐츠 특화 프로그램 등 4개다.

장르 지원은 출판, 음악, 웹툰, 영화 등 각 콘텐츠 장르의 창작자 지원사업과 도민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IP활용 게임 제작지원’ 사업 등이다.

인재 양성은 유명 유튜버들이 거쳐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콘텐츠 창업 멘토를 양성하는  ‘문화창업플래너 11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교육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사업 등이다.

기업 육성은 콘텐츠 기업이나 스타트업, 또는 아이디어 사업화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들이다.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은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8개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고, 총 상금 2억 원이 걸린 ‘경기게임오디션’도 이달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 콘텐츠 특화는 도내 31개 시·군의 특색을 반영하는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창업 지원사업과 입주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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