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억여 원을 들여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올해는 기존 보험상품 11종에서 4종을 추가, 총 15종의 보험으로 확대하며 어린이집 273곳에 대한 안전보장을 강화했다.

보장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보험 가입 완료 후 신규로 신설되는 어린이집도 수시로 확인해 공제회 가입을 보장한다.

보험 내용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 사고 배상책임, 화재, 풍수해 특약 등이다.

올해는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보육동반자 책임 담보, 보육 교직원 진단비·위로금, 재난사고(화재) 위로금 특약을 추가 가입해 어린이집 내의 보장 강화와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했다.

지난해 보험집계에서 사고접수·보험금 청구 건수는 150건에 달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