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제6회 보조공학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6일 알렸다.

수석의 주인공은 작업치료과 3학년 권나연 학생으로 170점 만점에 148점(87.1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응시자 349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20년 전통의 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면허증 외에 보조공학사와 감각발달재활 자격(보건복지부)을 동시에 취득하도록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는 "작업치료사 면허와 보조공학사 및 감각발달재활 자격 취득을 위한 교과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수들이 힘을 합쳐 출제경향을 분석해 강의와 특강을 했다"며 "앞으로 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지역사회 재활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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