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024년도 항만시설장비 관리실태 합동점검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만공사(IPA)과 함께  컨테이너, 벌크  화물 취급을 위해 인천항내에 설치돼 있는 항만시설장비를  점검한다.

항만시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원활한 항만운영을 지원하고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주) 등 33개 운영사의 항만시설장비 641대를 점검한다.

관계법령에 따른 항만시설장비에 대한 운영사의 자체점검 실시 여부, 자체점검 결과에 따른 정비·보수 시행여부와 정기검사 시 통보되는 시정권고사항에 대한 시설장비관리자의 이행여부 다.   컨테이너 크레인(C/C)과 쉽로더(S/L) 같은 대형장비에 대한 주간점검, 분기점검, 특별점검의 이행여부와  점검사항의 기록여부,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 점검결과에 따라 장비관리 미흡, 관련 규정 미준수, 관리실태가 부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마련과 보완 후 운영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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