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게 제휴카드 적립 기금 1억5만6천500원을 전달받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달받은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2023년 1년동안 보조금카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금액의 0.1~1% 상당을 적립해 조성했다.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법인카드 사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효과를 거둔다.

군은 기금을 매년 약 1억 원 조성하며 이 금액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는 재원으로 사용한다.

전진선 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로 적립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정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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