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6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과 내빈, 입학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45년간 4천여 명이 입학했으며, 노인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군은 노인대학 활성화와 학습 지속성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노인대학 2학년을 지원 중이다.

이채웅 노인대학장은 "강화군에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의미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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