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시민 완성형 공약을 수립하고자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방 예비후보는 6일 고등동, 인계동 시민들과 만나 ‘시민공약 참여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육아휴직 중인 30대 여성, 반려견과 함께 사는 청년 상인 등 시민 40여 명이 방 예비후보와 함께 지역 애로사항을 나누고 팔달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시민들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옛 경기도청 부지 활용 방안 ▶학교 설립 등 육아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방 예비후보는 고등동에 경기도청 일대 지역상권 재활성화, 저층 주거지 내 안전·생활 여건 및 불법주차 해결, 복지관 등 부족한 보육·문화·복지시설 공급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인계동에는 중학교 신설 방안 마련, 1인 가구와 사회적 약자 안심 생활·복지 대책, 수원시내 문화체육 공간 전면 재정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바로 실천에 나서겠다고 했다.

방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곳 수원병 팔달구 지역을 직접 바꾼다"며 "시민공약 참여단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지역에 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종합해 시민 완성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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