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종 화성 제7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국민이 먼저’,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우리 화성시는 대단한 도농 복합도시이며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비계획적인 개발로 출퇴근할 때 도로정체 등 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문제점이 도출하고 있다"면서 "동탄지역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측면에서 월등히 좋으나 진안동, 병점1· 2동은 화성시의 공공시설 지원 미흡과 관심 소홀로 많이 뒤처진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청과 국무조정실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달려 왔다"며 "이제 행정 경험과 예산 지원으로 경기도의원 화성 제7선거구인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병점역 GTX-C 노선 조기 착공으로 2028년 개통 추진과 진안동, 병점동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병점권 구청 유치를 이뤄내겠다"며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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