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45대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은 지난해부터 로타리재단 각 지구에 지급되는 지구보조금 사업비를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으로 보행보조기 기부운동을 실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김학규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실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 사용으로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에 후원된 보행보조기는 거동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간이 의자로도 활용 가능해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